상권분석시스템 돌려보긴 했는데, 뭘 어떻게 봐야 할지 모르겠어요.
상권분석시스템을 사용하면 유동 인구, 매출액, 경쟁 업소 등 온갖 데이터 지표가 쏟아집니다.
이때 어떤 지표를 어떻게 봐야 창업에 도움이 되는 지 몰라서 답답한 사장님들 많으실 것입니다.
상권 분석을 제대로 된 방식으로 하는 것은 성공적인 창업의 첫 걸음입니다.
상권분석시스템을 켜놓고도 뭘 봐야 할지 막막하셨다면, 이 글에서 알려드리는 지표들만 살펴보셔도 상권 분석은 충분히 완벽하게 가능합니다.
상권 분석 시 가장 중요하게 봐야 할 지표인 유동 인구, 매출액, 경쟁 강도는 모두 상권분석시스템의 상세 분석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유동인구
인구분석 탭에서는 월별, 요일별, 시간대별, 성별, 연령대별 유동인구를 나눠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많이 하는 실수가 유동인구 총량만 보고 상권을 판단하는 겁니다. 같은 유동인구 숫자라도 그 안에 담긴 성격은 완전히 다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유동인구 지표는 총량 보다 시간대 별로 몰리는 패턴과 연령대·성별 구성을 함께 봐야 합니다.
창업하려는 업종이 어느 시간대, 어떤 연령대를 주 고객으로 삼는지 먼저 정해두고, 그 조건에 맞는 유동인구 패턴을 가진 상권인지 대조해보면 상권분석시스템을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매출액
매출분석 탭에서는 월평균 매출액과 함께 요일별, 시간대별, 성별, 연령대별 매출액까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데이터를 제대로 활용하면 단순히 "이 상권이 잘되는지"를 넘어서, “매장을 어떻게 운영해야 하는지”까지 판단할 수 있습니다.
먼저 월별 매출 추이를 보면 성수기와 비수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정 달에는 매출이 크게 오르고 다른 달에는 눈에 띄게 떨어진다면, 그 편차를 미리 알아야 알맞은 운용 계획을 정할 수 있습니다. 비수기 매출이 평소보다 크게 낮은 상권이라면 그 몇 달을 버틸 운영 자금을 따로 마련해둬야 하고, 반대로 특정 시즌에 매출이 집중되는 상권이라면 그 시기에 맞춰 인력이나 재고를 미리 확보해야 합니다.
요일별 매출 데이터를 통해서는 평일과 주말 중 어느 쪽에 매출이 쏠리는지, 그리고 요일 중에서도 유독 매출이 낮은 날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만약 특정 요일의 매출 비중이 눈에 띄게 낮게 나온다면, 그 요일을 휴무일로 정하는 것이 매출 손실을 최소화하는 방법이 됩니다.
또한, 시간대별 매출 데이터를 확인했을 때, 점심 시간대 비중이 높게 나오는 상권이라면 회전율을 높이는 방향으로, 저녁 시간대 비중이 높다면 주류나 야식류 메뉴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정할 수 있습니다.
경쟁 강도
업종분석 탭에서는 상권 내 동일 업종의 업소 수와 증감률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업소 수가 많으면 경쟁 강도가 높다고 볼 수 있지만, 무조건 피해야 할 상권은 아닙니다.
업소 수가 계속 늘고 있다면 그만큼 그 상권에서 해당 업종의 수요가 뒷받침되고 있다는 신호로 볼 수도 있고, 반대로 업소 수가 최근 들어 줄어드는 추세라면 상권 자체가 축소되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 시점의 업소 수와 최근 1~2년간의 증감 흐름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세 가지 지표 모두 단독으로 놓고 보면 판단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후보 상권 2~3곳을 나란히 두고 유동인구, 매출, 경쟁강도가 각각 어떻게 다른지 비교했을 때 창업 결정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소상공간 창업의 정석에서는 자영업자라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혼자서 어려웠던 창업과 가게 운영, 이제 소상공간이 함께합니다.
